기후 보호 분야에서 뚜렷한 추세가 보이지 않음
2018년 독일의 제조업체(건설 제외)들은 기후 보호에 24억 유로를 지출했는데, 연방 통계청 전체 환경 보호 투자액의 약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이 중 11억 유로는 풍력 터빈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같은 재생 에너지 활용 조치에 사용되었고, 10억 유로는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약 조치에 투자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기후 보호 투자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 10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뚜렷한 추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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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보호: 세계는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2020년 기후변화 성과 지수(CCI) 를 발표했습니다 . 이 지수는 "온실가스",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비", "기후 정책" 등의 지표를 사용하여 전 세계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평가합니다. 그 결과, 2020년 CCI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특히 미국은 최하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러시아와 호주 또한 기후변화 대응 지수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독일은 100점 만점에 55.78점의 지수로 2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는 독일이 기후 보호 노력 면에서 인도나 브라질과 같은 국가들보다 뒤처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웨덴은 2020년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독일 감시단체(Germanwatch)는 어느 나라도 상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며, 어떤 나라도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감시단체인 Germanwatch는 2020년 KSI(기후지수) 평가를 위해 전 세계 56개국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이 순위의 목적은 기후 보호에 대한 각국의 압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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