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패션 소매업체들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제 온라인 소매업체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포그래픽에서 볼 수 있듯이, 업계 선두주자인 ASOS와 Zalando의 주가는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하락했습니다. 영국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 ASOS는 최근 실적 경고를 , 분석가들은 이로 인해 독일 온라인 소매업체 Zalando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앞서 Sports Direct, Super Dry, Tom Tailor 등의 패션 기업들도 실적 경고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많은 패션 기업들이 올해 부진을 겪고 있는데, 이는 주로 지난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시즌별 계획 수립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ASOS와 Zalando 모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누렸습니다.
독일 10대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
아마존이 독일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의류 및 신발 분야에서는 잘란도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Statista와 EHI Retail Institute가 공동 발표한 "2018년 독일 전자상거래 시장" 보고서의 결과입니다. 분석가들은 잘란도의 지난해 매출을 13억 유로로 추산했습니다. 본프릭스(Bonprix.de, 5억 9,130만 유로)와 hm.com/de/(4억 4,240만 유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