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도 아마존은 6억 4,3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온라인 소매업체 자리를 지켰습니다. 독일 패션 소매업체 잘란도(Zalando)가 2억 3,000만 유로로 그 뒤를 이었고, 오스트리아 종합 소매업체 유니버설(Universal, 1억 3,360만 유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기업인 electronic4you와 e-tec.at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순위는 EHI와 Statista가 공동으로 실시한 "오스트리아/스위스 전자상거래 시장 2018" 조사 결과입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 조사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각각 상위 250개 온라인 쇼핑몰을 분석했습니다.
2017년 매출액 6억 9천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한 전자제품 소매업체 디지텍(Digitec)이 스위스 최대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위 잘란도(Zalando)와의 격차는 이제 미미해졌습니다. 독일 패션 소매업체 잘란도는 6억 8천 5백만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종합 소매업체 아마존(Amazon)은 약 4억 3천 1백만 스위스프랑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